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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꽃꽂이 中

12.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13.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습관은 이러하니 곧 아무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14.그것으로 남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서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취하되 실로에서 무릇 그 곳에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15.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치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취하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7.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18.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19.그 어미가 매년제를 드리러 그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엘리가 엘가나와 그 아내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드린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그 집으로 돌아가매
21.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엘리의 아들들과 구별되는 사무엘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
찬양단이라는 특혜(?)를 받으며 내가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들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앞에서 찬양을 하며 성도님들에게 많이 비춰지는 내 자신때문인지, 많은 성도님들이 나를 좋아해 주신다. 특히 나이 많으신 권사님들은 나를 많이 좋아해주신다.
내가 받을 것이 아니라,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올려져야 할 것들인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찬양인도를 하며 내가 가장 염려하고 노력했던 부분..
자신을 낮추기, 교만하지 말기...

이제 어느정도 찬양단 내에서 입지가 굳어지니... 처음의 겸손함이 없어져가는 나를 발견한다.

다시 처음 주님을 찬양하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

아직 늦지 않았다. 학창시절, 강의실을 옮겨가며 찬양 부르며 눈물 흘리며 감사하던 그때로 돌아가자.

주를 높이기 원합니다.....

오늘은 철야 사역일.. 감사함으로 찬양하고 싶다.

주님을 자랑하고 싶다.

2007년 4월 13일 점심 먹고 사무실에서...
주님께 너무나 감사하며...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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