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 중 우먼센스의 기사인데, 좋은거 같아서 퍼왔다.^^

사물을 본다는 것은 뇌와 눈의 공동 작업이다. 따라서 ‘안구시력’뿐 아니라 ‘뇌내시력’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비로소 시력이 회복된다. 눈이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시력’이라고 하면 눈 자체의 기능을 측정하는 ‘안구시력’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 좋아진다’고 하면 ‘안구시력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적인 시력 회복 능력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도구를 이용한 시력 교정에만 몰두한다. 즉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에만 주력해온 것이다.

하지만 눈의 기능인 ‘안구시력’을 아무리 높여도 ‘뇌내시력’이 떨어져 있으면 전체 시력은 올라가지 않는다. 사물을 본다는 것은 뇌와 눈의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안구시력’뿐 아니라 ‘뇌내시력’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비로소 시력이 회복된다. 눈으로 본 정보를 뇌가 처리하는 기능, 즉 뇌내시력은 어떤 이유로 떨어질까?

단적으로 말하면, 눈으로 들어온 다량의 정보로 인해 피로해진 뇌가 제대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의식적으로 보려고 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눈은 끊임없이 정보를 받아들인다. 뇌가 보려고 하는 힘, 즉 ‘뇌내시력’을 사용하면 그 자리에서 시력이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한번 떨어진 시력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포기할 필요 없다. 이 잠재적인 시력을 끄집어내면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방법으로 올라간 시력은 일시적인 것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원래 시력으로 돌아가지만 여러 번 반복하면 상당한 수준까지 향상될 수 있다.

뇌의 피로를 풀어주면 뇌내시력은 올라간다. 그러나 뇌내시력을 올리기 전에 뇌에 연결되어 있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눈 자체에도 기초 체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이것을 ‘눈 스트레칭’이라고 부른다. 뇌내시력을 올리기 위한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운동을 계속하는 것만으로도 눈의 기능이 좋아져 시력이 올라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손상이 있는 눈을 치유하고 눈의 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하면 효과적이다.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그만둔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계속해 나간다.

01 눈을 ‘꽉’ 감고 ‘팍’ 뜨기
눈이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긴장 상태에서 사물을 본다. 긴장을 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극도로 줄어든다. 이때는 눈을 꽉 감고 팍 뜨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러면 눈 근육의 혈행이 좋아져 눈 주위가 따뜻해진다. 이 동작을 계속하면 눈의 피로가 깨끗이 사라진다. 요령이라면 눈을 감을 때는 눈 안쪽으로 꽉 짜듯이 힘을 주면서 안구를 줄이는 느낌으로 감는 것이다. 그리고 눈을 뜰 때는 눈을 엄청나게 확대하는 느낌으로 팍 하고 뜬다. 이것을 5~10회 반복한다. 고도근시인 사람은 힘을 60~70%로 낮춰서 실시한다.

02 눈의 경혈 자극하기
눈 주위에는 경혈이 많이 있다. 피로가 쌓인 곳에는 압통점이라고 해서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이것이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경혈에 해당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경혈을 누르면, 그 자극이 신경에서 근육으로 전해져 그 부분에 혈액이 모이게 된다. 눈의 경혈을 자극해서 기분 좋게 눈 기능을 향상시키자. 안구 주변에 양 엄지손가락의 배 부분을 대고 약간 들어간 곳을 찾는다. 그곳이 바로 경혈이다.

1 엄지손가락의 배 부분을 사용해서 양 눈의 앞부분을 천천히 누른다.

2 안구 윗부분의 눈썹 위쪽에 양 엄지손가락의 배 부분을 대고 누른다.

3 그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곳을 찾는다. 이곳도 경혈 중 하나다. 이 들어간 부분(경혈)을 엄지손가락의 배로 천천히 누른다. 숨을 입으로 내쉬면서 누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4 다음은 눈초리 부분이다. 관자놀이 부분을 엄지손가락의 배로 누른다. 숨을 내쉬면서 할 것.

03 뻣뻣한 목과 어깨 근육 풀기
눈이 나쁜 사람들의 또 한 가지 공통점은 호흡 횟수가 적은 것이다. 눈이 좋은 사람은 느긋하게 호흡을 하면서 사물을 보지만, 눈이 나쁜 사람은 호흡을 멈추고 사물을 본다. 그러면 눈은 산소 부족 상태가 되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자세가 나쁘기 때문에 목이나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목에는 여러 개의 중요한 동맥이 있어 심장에서 뇌로 다량의 혈액을 보낸다. 그런데 목이 결리면 혈행이 원활하지 못해 눈의 혈관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흐르지 못한다. 이러한 호흡과 목 결림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다음의 운동이다.

1 의자에 앉아서 등줄기를 곧게 펴고 어깨의 힘을 뺀다.

2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면서 3초에 걸쳐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이때 눈도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3 숨을 다 내쉬면 눈을 감고 머리를 정면으로 되돌린다.

4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이 과정을 좌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01 온열 마사지
뇌와 눈을 기분 좋게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뇌와 눈의 혈행을 좋게 한다. 침대에 누운 채로, 그리고 눈을 감은 채로도 상관없다. 양 손바닥을 마주대고 따뜻해질 때까지 서로 비빈다. 그리고 양 손바닥을 숟가락 모양처럼 움푹 들어가게 만들어 좌우 눈꺼풀 위를 덮는다. 손바닥에서 방출되는 열이 눈꺼풀과 안구에 흡수되는 느낌을 어렴풋이 느껴보자. 손바닥은 눈꺼풀 위에 그대로 두고 천천히 눈을 뜬 다음 눈을 깜박거린다. 그리고 다시 눈을 가볍게 감는다.


02 세수할 때 냉온 마사지
눈을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로 번갈아가며 씻는다. 온수와 냉수를 끼얹는 빈도는 온수가 2라면 냉수는 1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먼저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는다. 그다음 차가운 물로 얼굴을 씻는다. 이것을 몇 차례 반복한다. 눈꺼풀을 통해 차갑고 따뜻한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으므로, 시신경이 반응해서 눈을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시각을 관장하는 뇌도 적당히 자극되므로 그때까지 잠자고 있는 두뇌도 효과적으로 깨어난다.

03 어깨 올렸다 내리기
책상에 앉아서 계속 일을 하는 경우 가장 괴로운 것이 어깨 결림이다. 어깨 결림과 안정피로(眼睛 疲勞)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근시는 자세가 나쁘기 때문에 몸 전체의 근육이 더욱 경직된다. 시신경이 피로해지면 어깨가 결린다. 어깨가 결리면 다시 시신경이 피로해진다. 말 그대로 악순환이다. 의자에 앉은 채로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어깨를 힘껏 올린 다음 힘을 빼고 어깨를 툭 떨어뜨린다. 이것을 몇 차례 반복한다. 어깨를 풀어주면 어깨·목·뇌의 순환이 좋아져서 결과적으로 눈의 긴장 상태도 풀린다.

04 통화 중 지그시 눈 감기
쉴 새 없이 눈을 혹사하면 피로가 축적될 뿐 아니라 뇌에도 손상을 줘서 결과적으로 뇌내시력도 저하된다. 따라서 낮 동안에도 되도록 조용하게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 응답 중에는 눈을 감고 휴식시간을 주자.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좀처럼 없는 휴식시간을 누릴 수 있어서 눈은 기뻐한다.

06 컴퓨터 모니터 역이용법
컴퓨터 화면이 시력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면서도 시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컴퓨터에 데이터를 입력할 때 한쪽 눈을 1분 정도 감는다. 그다음 반대쪽 눈도 마찬가지로 1분 정도 감는다. 이것을 계속 반복하면서 한쪽 눈으로 컴퓨터 모니터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서류나 자료, 좀 먼 곳에 붙어 있는 스케줄보드 등을 본다. 즉 윙크하면서 업무를 보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뇌내시력을 올릴 수 있는 훈련이 된다.

취재 | 박인숙 기자

사진 | 서울 문화사 자료실

참고서적 | 머리가 좋아지는 눈 건강법(이아소)

자료출처|우먼센스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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