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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횡당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옛 향수가 있던 곳이어서 더 정이 가는 곳.

휴가를 마치고 첫 출근.

며칠 쉬었다고, 정신 없네.

늘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는 나날이다.

특별히 오늘은 과장님이 새로운 업무를 주셨고,

추가적으로 대형쪽도 SEWSS로 SPC 관리 하도록 하자고 하셔서,

정신 바짝 차려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컴쪽 공부를 더 해야함을 절실히 느끼는데...

신경이 안 간다. 큰일이다. 왜 안하지? 해야하는데...

요즘 같아서는 걍 혼자 앉아서 코딩만 하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궁극적으로 바라는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인데.... 서비스 계통에 대한 내 꿈을 접어본적이 없다.

기회가 된다면 휌레스토랑이나 영화관 처럼 고객접점에서 업무를 맡는걸 꼭 해보고 싶다.



추가적인 글...

내가 요즘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 봤다.
원동력은???
갑자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특히 지금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들...ㅠ.ㅠ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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