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시라스 치약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서 룰루랄라 기쁜 맘으로 사용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Part 1. 시라스 치약을 받고 사용해본 느낌

우선 처음 받은 날 들뜬 마음으로 포장을 풀고~ 내용물을 살펴봤습니다.

체험단이 작성해야 하는 미션과 가장 중요한!! 시라스 치약!!! 오옷~

치약과 치약 설명서.

사과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자세히 읽어보니, 양치를 하고 바로 과일을 먹어도 과일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치약이라고 한다.

정말?? 이라고 생각하며 기숙사의(회사) 동료분에게,
"과일 있어요?"라고 물으며 돌아다니다가, 한분에게서 바나나를 얻어서~

바로 테스트 해보려고 했다. 하하하

꺄울~ 튜브형이면서 뚜껑이 똑딱이인 멋진 치약!!!



자자 늦은 시간 양치를 해볼까?라고 생각하며~ 양치를 시작했다.
치약에 대한 느낌은 호올스 캔디 별(매콤한 정도?Cool한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 1.5개 정도 줄 수 있을 정도의 Cool한 느낌이 좋았다.

치약을 짠 모습.색깔이 약간 누르스름한데..이게 화산재때문인가보다.소금끼가 그득한~


열심히 양치를 하고 나서 바로 나오자 마자 이녀석을 먹어봤다.
냠냠~~

맛있는 바나나~하하하


양치하고 바나나를 먹는데
헉!! 이럴 수가!! 정말 바나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것이다.

보통 양치를 하고 나면 과일 맛을 제대로 못 느끼는게 정상인건데...

이때 옆에서 지켜보던 룸메이트 형 왈
"과일 바로 먹을꺼면 뭐하러 양치한겨?"
하하하

근데 또 놀라운건 바나나 한개 정도 먹어서 그런가? 여전히 입 안에선 상쾌함이 느껴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 칫솔로 양치를 할 때 느낀 점은
거품이 별로 나지 않는구나 라는 점이었다.

이렇게 간단한 사용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이 치약이 약간 독특해서 전동 칫솔로 사용해 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서울 집에 와서(저는 지방에서 기숙사 생활하고 주말엔 서울 집으로 갑니다.) 내 전동 칫솔에 치약을 살포시 조금 얹어서 사용해보았는데..
치약이 하하하 전동칫솔에 참 매치가 잘 되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전동칫솔과 치약을 제 가방에 넣고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Part 2. 치약에 대한 사용느낌과 시라스 치약에 대해서

시라스 치약의 장단점을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시라스 치약이 자랑하는 6無는 무엇인가? (출처는 네이버와 네이트 백과사전^^)
1. 방부제(파라벤)란? -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수준의 농도에서도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켜 주는 물질로 식품이나 화장품의 보존제로 널리 이용된다. 

2. 불소란? -  주기율표 2주기 17족에 속한 할로겐족 원소로 녹는점 -219.62℃, 끓는점 -188.12℃, 밀도 3.1g/L인 연한 황갈색 기체이다. 원소들 중에서  전기음성도와 반응성이 가장 커서 거의 모든 원소와 반응하여 화합물을 만든다.
보통 상태에서 플루오르는 공기보다 약간 무거운 연녹황색 기체로 자극적인 냄새가 난다. 아주 낮은 농도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흡입하면 위험하다.


3. 타르색소란? -  석탄건류 부산물인 석탄타르에 들어 있는 벤젠이나 나프탈렌으로부터 합성한 것이다. 
섬유에서 사용하는 색소를 식품에 사용할 경우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색소는 이중 15종(식용 타르색소 8종, 알루미늄 레이크 7종)으로 적은 수가 허가되었으며, 독성이 적은 수용성 산성 타르색소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타르색소의 경우 인체 내의 소화효소 작용을 저해하고 간이나 위 등에 장해를 일으키며 최근에는 타르색소에 의한 발암성이 보고되고 있다.

4. 인공향이란? - 이건 사전에서 찾을수가 없었네요. 그러나 구글링해본 결과 인공 화장품등에서 사용되고, 천연화장품 등의 광고에 공동으로 들어가는 인공향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문구!!
그만큼 인공향이 천연적인 것이 아니기에 우리 몸에도 좋진 않겠죠?

5. 사카린이란? - 수크로스보다 훨씬 단맛이 나는 합성 감미료이며 음료수, 사탕, 의약품, 치약 등에 사용된다.
사카린은 체내에서 대사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가는 없으나, 당뇨병환자와 당분 섭취를 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사용된다. 또한 당이 들어가면 안 되는 약품과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 때에도 많이 쓰인다. 20세기 후반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식품첨가제의 안전성 문제가 크게 거론되었을 때 사카린은 논쟁거리였던 물질 중 하나였다. 발암성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는 여러 실험을 한 결과 사카린이 발암물질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없었지만 의학계에서는 이 물질을 의학용으로 제한된 식품에 사용하는 유용성에 비해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음을 고려해야만 하며, 식품첨가제로서의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 화학계면활성제란? - 세제(洗劑)처럼 액체에 첨가하면 표면장력을 감소시켜 퍼짐성과 습윤성을 증가시키는 물질.
계면활성제의 대표 SLS 사용을 안하고 있다고 한다.
SLS가 바로
SLS는 비누, 치약, 샴푸 등의 제작에 재료로 사용된다. 이는 수용성 물질과 지용성 물질을 섞이게 할 수 있는 계면활성제의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SLS는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많이 이용되었다. 그러나 SLS은 피부자극성 물질로, 피부와 접촉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로 인하여 대한민국에서는 SLS를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많은 종류의 샴푸와 비누에 SLES와 함께 사용되고 있다.
이거다.

이 6가지 몸에 안 좋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이것들을 대체할 천연 재료들로 치약을 구성했다고 한다.
1. 스테비오 사이드 -  남아메리카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의 잎에 함유된 글리코시드.

2. 페퍼민트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가 흔히 맛보고 향으로 느끼는 그 허브~

3. 코코넛 추출물 - 코코스야자의 열매로, 즙이 많아 음료로 마시며 열매 안쪽의 젤리처럼 생긴 과육은 그대로 먹거나 기름을 짜고, 열매를 감싸고 있는 섬유층은 카펫이나 산업용 로프, 차량시트 등을 만드는 데 쓰며 단단한 껍데기는 생활용품이나 공예품 재료가 된다.

4. 자일리톨 - 추잉검·제과·의약품·구강위생제 등에 사용되는 당알코올계(系) 감미료이다. 자작나무·떡갈나무·옥수수·벚나무·채소·과일 등의 식물에 주로 들어 있다.

이 4가지 천연 재료가 앞의 6가지 인공 재료를 대체한다고 한다.

들어간 재료만 보면 정말 건강에 좋을거 같다~. ^^

그리고 약 2주간 사용해본 나의 소감을 적어보자면.

장점:
1. 양치 후 입안이 정말 개운하다. 써보시면 압니다.^^;
2. 양치 후 혀로 치아를 한번 쑤욱 훑어보면 느낌이 정말 좋다.
3. 자극적이지 않다.
4. 전동칫솔과 함께 사용해보니 정말 궁합이 잘 맞는거 같다.
5. 장점이자 단점인데.. 거품이 적다.^^;

단점:
1. 비싸다. 160g이 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2. 거품이 적다. (이부분은 우리가 거품 많은 치약에 익숙했기에.. 저 무서운 계면활성제 때문이니.. 감내해야겠죠?ㅎ)

맛: 정말 개운한 맛이다. 그리고 약간 자극적인데, 처음 사용했을 때는 목캔디 정도의 Cool한 느낌이었다.
근데 이게 익숙해지니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그런 느낌?
치약중 정말 강렬한 느낌의 모 제품(소다 사용 뭐시기.. 망치 그림 있는 치약~~) 아 뭐라 말로 표현할 길이 없는..ㅋㅋ
암튼 그 치약을 사용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처음 사용할 때 입안이 엄청 강렬해서 이런걸 계속 쓸수 있을까?(물론 정말 개운하긴 하다)란 생각을 해보지만, 금방 익숙해져서 처음 그 느낌을 못느끼듯.. 이 제품도 처음의 강한 맨솔 느낌은 나중엔 익숙해 진다.

아이들에겐 처음에 강렬할지 모르지만,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설명서가 제대로 잘라지지 않고 종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제작이 되었다는 점.^^;
이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기숙사에서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암튼 처음 응모에서 좋은 치약 제품 체험단이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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