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빈이가 갖고 놀만한 것이 무엇이 있나 고민하던차에..

갤러리아백화점 갈 때마다 빈이가 뛰어가서 갖고 논다는 그 블럭을 드뎌 가서 보고 사게 되었습니다.ㅎㅎ

무슨 홈스쿨 400, 600 이라고 해서 엄청 큰 상자도 있었지만, 너무 부담되는 사이즈와 금액으로, 그냥 자동차나 열심히 만들 수 있는 정도의 바퀴 달린 박스를 샀습니다.

명칭은 '클릭스 보이즈 롤러박스 400'

사자마자, 가장 멋져 보이는 자동차를 만들어 보고는 한동안 뜸하다가..

(이건 빈이가 갖고 놀기엔 아직 힘이 부족해요. 몰펀에 비해서 힘이 많이 소요되는 블럭임)

간만에 설명서 보다가 성이 있길래, 열심히 작업을 해봤습니다.

이 성은 엄청나게 많은 조각을 필요로 하는 작품으로, 저희 집에 있는 롤러박스 400에 추가적으로 엄청 많은 조각을 필요로 합니다.

서비스 받은 조각들 다 합쳐서 빈이에게 만들어줬던 자동차 다 분해해서 색은 안맞지만 성을 완성하였습니다.^^;


자동차 좋아하는 빈이가 안 좋아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자동차를 모두 성안에 주차시키며 열심히 가지고 놀아줘서 고맙네요.^^


지금은 성곽의 일부가 자동차로 변형되어 갖고놀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여전히 내부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며 열심히 놀아주는 빈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클릭스는 부드러운 타입과 딱딱한 타입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나중에도 잘 갖고 놀 수 있도록 딱딱한 타입을 구매했습니다.

외곽에는 3세 이상으로 적혀 있던데, 이게 지금 빈이 나이에는 너무 딱딱해서,

이제 29개월 빈이에게는 너무 힘이 드네요.^^;


무궁무진한 만들기 세상으로 초대하는 클릭스.. 빈이보다 아빠가 더 신나는 블럭입니다.ㅋㅋㅋ


Posted by 복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