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업계 화두는 누가 뭐라해도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가 아닌가 싶다.
발표가 있고선 관련 주식들의 변동이 컸다고 하니..
암튼 IT생태계에 한 차례의 광풍이 몰아칠 기세다.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스마트 IT기기들.

나도 뭐 작지만 스마트폰 공짜로 풀린거 하나 가지고 있을 정도니..(아직 011(2G) 고수.)

지금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열풍은 정말 폭발적이다.
앱등이, 애빠, 삼충이, 삼엽충, 삼빠 등등 정말 서로를 헐 뜯으면서 까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실정이니
얼마나 이 IT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는가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거 같다.

이런 IT 생태계에 구글이 사건을 터뜨렸다.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만들었던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하게 된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 os로 가장 각광받는 안드로이드 를 갖고 있는 구글이 이를 100% 아니 1000% 활용할 수 있는 업체를 인수한 것이다.

벌써부터 많은 모토로라 스맛폰 유저들은 진저로 업글되길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살포시 나도 쿼티도 해줄라나? 라는 기대를..ㅋㅋ

삼성에서 나온 무수히 좋은 스맛폰이 os와 최적화가 되지 않아 계속 IPhone에 밀리는 모양세인데,
이제 구글에서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스맛폰이 나올 날도 멀지 않았으니,
유저 입장에선 정말 행복한 상황이 도래하는 것이다.

암튼 이와 관련된 무수히 많은 기사 중
아래 두 개의 기사가 오늘 내 눈에 들어온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한국일보의 기사 내용
http://news.nate.com/view/20110817n00887


애플이 유럽에서(독일) 아이패드2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갤럭시탭 10.1을 소송 걸 당시에 제출 사진 자료를 조작했다는 기사 내용(동아일보)
http://news.nate.com/view/20110817n01475

나는 특별히 애플을 좋아하거나 삼성을 좋아하는 어느쪽의 빠돌이도 아니다.
다만 어느 한쪽에 너무 치우처진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이상하게 그 반대쪽에 관심이 가는 편인데,
솔직히 요즘은 주변에 하도 애플 애호가들이 많아지면서 애플이 곧 자신이고 신인거 같은 모양이 보기 싫어서 자연스레
애플을 싫어하게 되는 형국이 되는거 같다.
그렇다고 삼성 제품 마냥 좋아하진 않는다는걸 말씀 드리면서~.

암튼 현재 애플의 소송들을 보면서 애플이 예전만큼 여유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진 않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제 스마트폰 시장의 3대 축으로,

애플, 구글(모토로라), 삼성이 서게 될지 개인적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실 삼성은 굉장히 불리한 입장인거 같다. 자체 os인 바다라는 os가 지명도가 너무 낮아서 계속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야 할텐데.
구글의 최적화에는 못 따라 갈거 같기 때문이다.
아니면 최적화가 가능한데도 일부러 안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도 해본다.

몇몇 사람들은 말한다.

갤럭시S < 아이폰 3gs < 갤럭시S 루팅 < 갤럭시 S2 <= 아이폰4 < 갤럭시S2 루팅

아이폰 탈옥은 걍 아이폰에 포함시켜도 무방하다는 식으로.

암튼 현재 삼성이 약진을 하고 있지만, 구글의 행보에 따라
현재의 애플과 삼성의 구도는 또 크게 바뀌지 싶은데,

어찌 되었든 유저입장에선 행복한 상황이다.
보다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으니...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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