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친일’ 이해승 땅 국가귀속 취소 판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000&cpid=17&newsid=20100527235006621&p=hani

이란 제목의 기사를 봤다.

뭐 암것도 안했는데... 작위를 받고.. 당시로선 상상도 못할 금액을 상금으로 받은거 같은데...

암튼 더 정확한건 내가 당시에 없었어서 현장에 없었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작금의 울 나라 상황들이... 넘넘 아쉽다.

과연 우리나라가 전쟁이 나면..
혹 우리나라가 어느나라에 귀속이 되어 또 식민생활을 한다면...

과연 누가!!! 누가!!!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일을 할 생각이나 할까?

나라 위해 일한 사람들이 대우받기보다... 친일!!! 친일!!!
나라 팔아 먹은 사람들이 더 대우받는데...

후손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나라 팔아먹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가르쳐주는 지금의 상황들이.
과연 이 나라의 큰 일꾼이 될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눈치보며 기회만 노리고, 가능하다면 나라라도 팔아먹어서라도 자신의 안위를 챙겨라라고
대놓고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뭐가 다를까?

기업들의 대외비를 해외에 팔아 넘기는 사람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사회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각인시키는 친일 행적의 정당함(?), 부러움(?)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2차 세계대전 후 유럽에서 행한 일들 잔인할지 모르지만...

암튼 그 상황이 우리나라에선 아예 없었다는게 오히려 그 반대로 상황이 전개되었다는게...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이다.

누군가 그러더라.

"과연 다시 일제치하 같은 상황이 되면,
어느 부모가 자식이게 '독립운동 해라'라고 하겠는가?
무슨수가 있어도 어떤 연줄이라도 잡아서
'나라 팔아먹는 일에 동참해서 이름을 올려라'라고 하지 않겠는가?" 라고...

이게 현실이다.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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