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5년 연속 150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 (2007년 당기순이익 2701억원)
4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1위.
2009년 상반기에만 10개국에서 인천공항의 노하우를 배워갔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선진화 방안 1단계에 포함.
정부의 공공기관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음 (D등급이 사실상 최하)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의 지분매각 옹호발언.
(굳이 잘하고있는데도, "공항공사의 지분49%를 매각하여 경영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입장)
미국의 경영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에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진단 및 경영구조개선" 용역.
9월8일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민영화가 이슈화 되자, 최종보고서는 10월말로 연기.
(국정감사를 피하기 위해 최종보고서를 연기한 것이라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함.)
용역비용도 26억원에서 29억원으로 늘어남.
-공항 민영화의 폐해-
"민영화 천국 미국에서도 국제공항은 국영"
시드니공항 민영화 후, 여객 이용료 6배 인상, 주차료 인상, 무료 셔틀버스→유료화.
영국의 히드로 공항 민영화 후, 여객이용료 4배 인상, 서비스평가는 45위→103위로 추락.
만들때는 국민의 혈세로, 팔때는 헐값에 외국계 투자자본에게...
말도 안되는 일이 지금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의 글은
http://news.nate.com/view/20091014n01089 이 기사의 베플을 다신 이태원님의 글을 퍼왔다.

인천공항의 지분 49%를 공시지가의 23% 수준에 매각을 추진한다고 한다.

위의 글 처럼 인천공항은 세계에서도 으뜸인 국제공항인데.. 그 공항이 공공기관 평가에서 C등급이라니..

정 그렇다면, 국회도 평가해보면 아마 F- 정도 나올텐데... 국회를 어디다 파는건 어떨지.. 이건 넘 뜬금없는 소리인가?
이게 뜬금없는 소리같다면,

인천공항을 헐값에 매각하는건 뜬금없는 소리가 아닌가?

정말 열이 확 난다.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든 것들을 완전 저렴하게 대통령의 친인천들에게 헐값에 넘긴다니...

이래서 너도나도 대통령 하려고 하는건가? 특히 자칭 우파(친일파, 매국노 집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라는 사람들이 더한거 같다.

그들이 말하는 좌파(빨갱이라고 자칭 우파인 사람들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에서 벌이고 저지른 비리들은 정말 깨알같아 보이지 않는가...

뭐묻은 개가 뭐묻은 개 나무란다고 하던데... 정말 가관이다.

얼마전 모 의원에게 신고당해서 이런 글 안쓰려고 했는데.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화나고, 어이없어서 또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 썼다고 또 누군가 신고를 할지는 모르지만... 암튼 우리나라 왜 이렇게 되어가는거지?

나라 빚은 나날이 늘억가고, 부자들의 세금은 감세해서 저소득층만 세금이 늘어나니...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왜 요즘 계속 주변사람들(네티즌 포함)의 입에서 오르내리는지 이해가 된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책이나 한자 더 보려고 했었는데... 이건 뭐 열불이 나서... 휴~.

이명박 대통령님 진짜 바라는바가 뭔가요?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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