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을 나간다.
그것도 일본.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되는 일본.
단기선교팀원으로 가고 싶었으나...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남는..
하지만 마지막날 민수식 선교사님을 뵐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부풀어 출발한다.

암튼 촌놈 복현이 인천공항에 다 가보고.. 푸하하

인천공항내에 있는 파리바게트

사람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 같은곳.ㅎ


드뎌 출입국 심사하는 곳을 지난다

오옷 여기가 바로 면세점들이 있는 곳..


ㅎㅎ

뭐 내가 탄건 아니지만, 공항서 첨본 비행기^^


ANA를 타러 가려면 이 쟈철을 타고 가야한다.

내가 타고갈 ANA항공


자자 드뎌 뱅기에 타는거다.

뱅기에 앉아서 들떠서 내부 촬영한장.ㅋ


마냥 신난 나.ㅋㅋㅋ 열심히 셀카 중이다.

창가가 아닌지라.. 아쉽지만

뱅기 뜰때 담은 사진들

땅이 조그맣게 보이는게 정말 신기신기


간식으로 나온 음식의 외관

내부엔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었다.ㅎ

정말 뱅기 첨 타면서 기대했던게 바로 이 기내식.ㅎㅎ
담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타고 가야쥐.ㅎㅎㅎ


화장실 가려고 뒤로 가보니.. 밖이 보이는 창이 있어서 담아봤다.ㅎㅎ

하늘위에서 하늘을 내려다 보는 기분..ㅎㅎ 엄밀히 말하면 구름을 내려다 본거지만서도.

멋지당.

일본에서 나를 반겨준 벽면.ㅋㅋㅋ 어서 오십시오.
일본 곳곳에 한글이 적혀 있다. 우리나라도 정말 외국에 많이 나가는구나 싶었다.
이제사 처음 나간 나는..ㅋㅋㅋ

우리나라의 T-money같은 역할을 하는게 일본에는 2개가 있단다.
하나가 스이카 인데.. 또 하나는 잊어먹었넹.ㅋㅋ
암튼 이 스이카를 충전해서 이용하고 다닌다.
참고로 이 스이카는 일본에서 구매하는거구. 반납하면 부가세같은 형태로 암튼 550엔을 뺏어간다.
그러니 걍 스이카 카드는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좋다.
뭐 나야 황과장님꺼 빌려갔으니.ㅎㅎ
글구 이 스이카로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수도 있다는 장점이.ㅋㅋ
일본 전철 표지판..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로 가는 전철을 탔다. 요금은 1000엔. 켁켁켁.... 그나마 이게 젤 싼거래. 푸하~

일본 전철에서 셀카.ㅋㅋ

기장 아저씨가 보인다.ㅎㅎ 좋은 자리에 앉은거 같애.

일본이나 울나라나 전철엔 스포츠 신문ㅋㅋ

기장 아저씨 한 컷 더.ㅋ


쟈철 밖으로 보이는 일본 마을

야와타 역에 도착했을 때 담았다.

일본은 신기했다. 시골같으면서 공업화 도시같구.. 암튼.ㅋ


드디어 우에노역에 도착했다. 유후~~

우에노역을 건너 골목길 찰칵!

우에노 시장의 모습

사람 참 많다.


우에노 역에서 장헌이를 만나서 안내를 받았다. 헌 고마워.^^


계속해서 우에노 시장의 모습들이다.^^

여긴 상점들이 일찍일찍 문을 닫는다.

우에노에서 가장 유명한(?) 돈코츠라멘 집. 맛있당

도로변에 나와서 담은 사진


헌이가 소개하는 맛난 다코야키집

가장 무난한거라는데..정말 맜났다.캬~

아키하바라다운 느낌?ㅋㅋ

우리나라 용산같다.ㅋㅋ

여긴 유명한(?) 무슨샵이었는뎅. 까먹었다.ㅋㅋ용산전자상가 같은곳^^


 

일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헌이^^

헌이와 함께^^

아키하바라의 밤^^

여기도 돈코츠 라멘 집^^사람들 줄섰다.

자자 나도 먹어보자. 뭔줄 알아야지?ㅋㅋ

열심히 글고 즐겁게 일하시는 장인들..

내가 시킨게 노리라멘.김라면이란다.ㅋㅋ

추가 사리... 공짜.ㅋㅋ

저 공짜 면을 추가로 먹고 싶어서... 되도 않는 일본어와 영어를 섞었다.ㅋㅋ
근데 일하는 알바여학생이... 나에게 일본사람이냐고 먼저 물어봤다는...
그렇게 일본말을 못하고 버벅댔는데..ㅋㅋ암튼 공짜추가면 얻어먹었다.
한번 추가는 공짜라는..ㅋㅋ

아키하바라의 밤

일본의 편의점에 들러봤다.ㅎㅎ

다 맛나 보인다.ㅎㅎ솔직히 편의점 먹거리도 좋았다.^^

골목길..

인기짱인거 같은 가라오케점.손님이 끊임없는거 같았음

우에노 시장에 자리잡는 노숙자분들...


아저씨의 표현을 빌자면, 현재 일본에는 최악의 불경기라고 한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정말 노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 정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구,
일본 단기선교팀이 엄청 생각났다.
나는 뭐 제대로 땅밟기 하고 다니며, 마음으로 기도했다.

안에 손님이 가득한 이곳...

바로 빠찡꼬 샵.. 정말 남녀노소 불문..와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빠찡코샵에 있었다. 근데 신기한건 저기 마치 우리나라  PC방같애. 그것도 깔끔한 놀이 공간...
차마시는 사람들도 있구.. 암튼 신기했음.

캡슐 호텔..ㅎㅎ

내가 정말 일본에 가면 꼭 경험해 보고 싶었던, 캡슐 호텔.ㅎㅎ
아저씨나 헌이의 도움을 받고도 싶었지만, 1박은 꼭 여기서 해보고 싶었다.
옆에 더 깔끔한 곳도 있었지만, 이 가게 바로 앞의 라멘집이 맘에 들어서 푸하하
여기서 1박을 했다.
지하에는 사우나도 (물론 약간 작지만.ㅎㅎ) 있구. 괜찮았던 기억이다.
그리고 참고로.. 1회용 칫솔에는 약간의 치약이 코팅되어 있었다.^^ 이거는 정말 예전부터 생각만 했던건데. 일본엔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우에노에 있는 룸살롱들 많은 골목?ㅎ

우에노 공원의 야경

역시나 우에노 공원


잠잘곳을 정하고나서 우에노를 좀 돌아다녀봤다.
처음 보이는 사진의 장소는 마치 방이시장..아니 논현동? 암튼 그런곳의 술집 많은 골목 같은 느낌이었다.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물론 아키하바라에는 코스프레 아가씨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지만.. (이건 못 담았네.ㅋ)
암튼 이 골목은 이 근방에선 유명한 술집 골목이라고 한다.
암튼 쭈욱 통과하는데, 엄청 많은 호객꾼들을 만났다.^^
그리고 우에노 공원...
노숙인들이 엄청 많았구.. 몇몇 운동 나온 사람들도 있었다.
산책을 마치고 나도 캡슐 호텔에 가서 사우나에서 1시간 가량 몸 추스리고(?)ㅋㅋ 첫날의 여정을 풀었다.^^
오늘 걸어다닌 거리가 정말 장난 아니다.ㅋㅋ

아키하바라와 우에노를 3번은 왕복했다. 걸어서.ㅋㅋ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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