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라는 만화를 알 것이다.
우리 집에도 전집이 있는데...^^;

암튼 그 이원복교수가
중앙일보에 그리고 있는 만화를 보던 중(엄밀히 따지면 어느분의 블로그에 있는 만화)
너무 어이없는 장면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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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뉴라이트'라는 곳에 속하셨는지는 알수 없지만, 암튼 저분의 만화의 말미에 보이는
그동안 정말 지겹게도 아픈 데를 후벼파는 이들 때문이다.. 라는거...

솔직히 따져보자.
이원복 교수가 남긴 다른 나라의 예들은 특히 독일편만 예를 들어서,
그들은(독일분들) 정말 그 나치시대를 반성하고, 잘못을 뉘우치며 새로운 독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걍 잊어버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뉴라이트'들의 주장인거 같다.
반성은 절대 없다. 그들이 매국을 통해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로 지금 누리고 있는 부와 명예를 그들은 자연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그로 인해 불명예스런 과거사 문제라든가 등등에 있어서 떳떳하지 못하기에 이런 억지 논리를 펴며 건국 60주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데로 건국 60주년이 되면 자연스레 자기 부모들의 그리고 자신들의 매국 행위는 나라가 세워지기 전이니,
매국이란 용어자체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저들이 건국 60주년을 외치는건 아닌지.. 궁금하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는 식으로 말이다. 과거에 연연하면 그만큼 미래가 늦어진데나 뭐래나?
대통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정작 대통령 본인께서도 과거를 붙들고 어떻게 해서든 과거를 깎아내리려 하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과거 10년의 세월들에 대한 조사진행 등등)

솔직히 과거에서 청산할건 확실히 청산을 하고 미래로 나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건국60주년 이 성립되면, 과거는 완전히 치욕스런 과거(일제치하보다 더 치욕스런건 민족을 팔아먹은 매국행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에서 벗어날거라 생각하시는지...

암튼 이야기가 딴 곳으로 잠시 빠졌지만,
이원복 교수의 중앙일보에 기재한 만화를 보면서 집에 있는 먼나라 이웃나라는 거들떠도 보고싶지 않은 만화가 되었습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엠파스에서 검색한 인물정보를 남기며 글을 줄입니다.
http://people.empas.com/people/info/le/ew/leewonbok/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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