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show.tsp/20080731n01550

어제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율 15.4%,
당선인 : 공정택 40.1%
득표 2위 : 주경복 38.3%

이제 우리나라의 모든 행정은 있는자들을 위한 것이다.
어제의 투표는 정말 있는자들을 위한 투표였지 않았나 싶다.
투표율 15.4%... 평일에 이뤄진 투표.
잘먹고 잘사는 강남에서는 투표율이 좋았나 보다.
먹고 살기 힘든 서민들은 투표를 못했나 보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들어, 비정규직에 회사에 일용직에 등등... 단 몇시간을 내기 힘든 평범함 이하의 사람들이라 투표를 못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것도 잠시잠깐이다.
그 많은 성인 학생들이며, 등등 인터넷에서 떠들던 사람들은 투표 안하고 뭘했나 싶다.
인터넷에서만 떠들고, 표를 못 던진건가?
암튼... 어이없고, 황당하다.

내가 쓴 글들을 보고 누군가가 나에게 좌파같다고 했다.
좌파, 우파가 중요한가?

나라를 일본이나 미국에 팔아먹는 사람이 좋은거야?
아님, 북한과 손잡고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 좋은거야?
적화 통일? 평화 통일?
사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통일을 원치 않고, 한반도 전체를 일본이나 미국에 그대로 헌납하길 원하는 사람들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제 어떤 사람이 나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좌파... 좌파... 허허허

내가 요즘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은 좌파라서가 아니라,
현 정부가 힘있는 자들이, 일반 대다수의 국민들을 위하지 않고, 기득권과 있는자들을 위해서만 일을 한다고 생각되어져서 그런 성향의 글을 올리는 것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헌법은 있는 자들을 위한 법이 아닌가... 라고.

정말 서민들이 할 수 있는건, 투표권 행사 이거 하나인데...
이것 마저도, 있는자들의 언론 통제 및 장악으로 투표권이 기득권을 위해서만 조종되도록 서민들을 유도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중동이 하는 말이 진실인냥 알고 있는가?

그 말이 진실이었다면, 지금의 광우병 파동도 작년까지 조중동이 외친 광우병의 위험등을 지금도 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거 아닌가?
조중동이 입 싹 닦고, 새로이 광우병의 위험이 과장되었다고 하자... 그 말을 바로 믿어 버리는 멍청한 민족인건가?

한 때 이승만 정권 때였나? 박정희 정권 때였나?
우리 나라 민족은 유태인과 독일인 등과 함께 머리좋은 민족이라고 국민들을 호도하던 때도 있었는데...
작금의 상황들은 어이가 없을 정도다.

암튼 기분이 별로다.

우리 나라가 왜 좌파와 우파로 나뉘어야 하는가?
우리 나라가 왜 북한과 남한으로 나뉘어야 하는가?
우리 나라가 왜 매국노들이 기득하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가?

6.25 전쟁이 우리가 북한을 침공한 전쟁으로 알고 있다는 육사 지원자들 약 60%의 지원자들 하나하나 만나서 재확인하고 싶다.
이 기사도 조작된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지.
당장 이번주에 교회가서 어린애들 붙잡고 물어봐야겠다.
과연 정말 그 전교조인가 뭔가 때문에 애들이 그렇게 잘 못 알고 있는지...

그럼 나도 하나만 물어보자.
저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서,
솔직하게 물어보자.

6.25전쟁이 우리가 저지른 전쟁이라고 가르치는 것과,
일제강점기가 일본이 우리나라를 성장시켜준 정말 고마운 시기였고, 정신대는 한국 여성들이 돈벌기 위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한 거다라고 가르치는 것

뭐가 좋은거냐?

된장찌개...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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