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조중동 폐간 국민캠페인 카페에서 퍼온 글이다.
아래 글을 통해 그동안 Dog독교로 불리던 우리나라의 교회가 칭찬(?)을 받는 상황에 이르니 참 기분이 묘해서,
내용의 전문을 퍼와봤다.
그리고 물론 주소는
http://cafe.daum.net/stopcjd/bhB/448
이렇다.
목사님이 작성하신 글도 글이지만, 이 글에 달린 무수한 댓글들이...
그동안 기독교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저 카페의 특성상... 현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어쩔수 없겠지만...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포털에서 기독교를 비판하는 글들이 많다는걸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현실이기에...
휴... 잠시 한숨이 나오네...

암튼 내용을 퍼왔다.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 퍼온 내용 ---------------------------------


온누리 감자탕이라고 대구 계대 앞에 있는 식당입니다. 제가 청년부 아이들과 한번씩 회식을 하고, 집사람과 자주 가는 곳이요

그리고 손님이 와서 대접할일 있으면 잘  가는 곳인데 엊그제 가보니 조선과 동아 두개의 쓰레기가 보이더라구요

당장 사장님 찾으니까 안 계신다고 하길래 그날은 그냥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 두 쓰레기를 치워야 하는데 생각하다가 오늘 마침 집사님 한분과 청년 한 명 이렇게 점심 먹을일이 있어서 일부러 그 감자탕 집을 갔습니다 사장님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 잠시 이야기좀 하시죠 하면서  쓰레기 조중동이야기를 해 주면서 단도집입적으로 이야기 했죠.

사장님도 잘 아시다 시피 여긴 제가 자주 오는 곳입니다. 청년부 아이들과, 집사람과 아이와, 그리고 손님이 올때마다 가급적 이곳을 이용하는데 계속해서 조중동 보시면 이제 못 오겠다고...

내가 아이들에게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말하는 그런 사이비, 쓰레기 같은 말을 하는 신문은 언론이 아니고 그런 기생충 같은 것들을 추방하는데 우리도 우리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조중동을 버젓이 보는 식당에서 양심상 어떻게 밥을 먹을수 있냐고...난 가르친 그대로 살고 싶고, 그리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목사라고...

결론적으로 사장님이 끊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끊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다면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 하든지....밥 잘먹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웃으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한겨레에 내일 부터 당장 신문 넣으라고 전화 했다고...^^ 제가 고맙다고 말하고 보너스로 이렇게 말 했습니다.

하반기 청년부 회식..무조건 여기서 하겠다고....그리고 감사 하다고 다시한번 고개숙여 인사 드렸습니다.

식당 나오면서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땅에 쓰레기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소금의 역할을 다 할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조중동 이놈들아 ....니들은 큰일 났어....왜냐하면....제대로 임자 만났거든...

하하하.참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힘들 나시죠?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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