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양식품의 컵라면에서 '볼트'가 나온데 이어, 국내 최대 라면 생산업체인 농심이 제조한 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연이은 식품 사고에 먹거리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전주시 남노송동 49살 최 모씨는 지난 7일 조리를 하려고 라면봉지를 뜯어보니 봉지안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문제의 라면은 지난 4월 라면 쇼핑몰을 통해 2박스를 구입했으며, 이 가운데 한 봉지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게 최 씨의 주장이다.

최 씨는 해당 식품회사에 피해보상으로 라면 100 박스(싯가 2백만원 상당)를 줄 것을 요청했으나, 회사측은 5박스와 신제품이 나오는 대로 보내 주겠다는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100박스를 요구한 것은 이 정도는 보상을 받아야 회사측도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라면을 만들것이라는 생각에서 였고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 위해서였다라 전북CBS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라면회사 측은 자체 분석한 결과 제조과정에서는 바퀴벌레가 들어 가지 않았으며, 제조일자가 많이 지난 점으로 보아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입장이다.

이물질은 '먹바퀴'로 확인됐으며, 회사 측은 이물질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터넷 기사 펌
http://news.empas.com/show.tsp/cp_mk/20080618n14872/?kw=%BB%EF%BE%E7%BD%C4%C7%B0+%7B%BB%EF%BE%E7+%BD%C4%C7%B0%7D+%7B%BB%EF%BE%E7+%BD%C4%C7%B0%7D+%7B%7D


나의 생각
이제 정말 무얼 먹고 살아야 할까?
먹을거리에서 불신하기 시작하면....
이러다가 내가 농사짓고 내가 과수원도 운영해야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는건 아닐런지..
쥐머리, 커터칼날, 너트, 바퀴벌레...... 이제 뭐가 더 나와야 할까? 허허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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