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어드벤쳐 / 전쟁
국가 미국
감독 셰카르 카푸르
출연 히스 레저 / 웨스 벤틀리 / 케이트 허드슨
각본 마이클 쉬퍼 / 호세인 아미니
제작 로버트 자페 / 스탠리 R. 자페
음악 제임스 호너
촬영 로버트 리차드슨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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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에 본 The Four Feathers 2002년 작품이라는데.. 왜 이제서야 본건지.ㅎ

우선 내용 줄거리는..
1884년 영국은 지구의 1/4을 지배하고 있었다.
여왕과 조국을 위해 싸우는 것은 최고의 명예였고, 이런 조국을 위한 부름에 응하지 않는 것은 굉장한 수치로 여겨지며, 그 주변인들에겐 크나큰 치욕이었다. 응하지 않은 비겁자에겐 치욕을 상징하는 하얀 깃털이 주어졌다.

라는 문구와 함께 영화는 시작되고.

바로 격렬한 럭비 경기 모습이 나온다.

주인공 해리(히스 레저)는 정말 잘 나가는 장교로 등장한다. 그런 그는 베스트 프랜드 잭(웨스 밴틀리)과 애스니(케이트 허드슨)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영화는 시작되고.

해리는 잭보다 앞서 애스니와의 관계를 진전시켜 약혼에 골인한다.

그런 그에게 나라의 부름이 있었으니 바로 수단에서의 전쟁이었다.

해리는 고민하며 부름에 응하지 않고 제대를 선택하여 친구들에게 치욕을 상징하는 하얀 깃털을 받게 되고, 심지어 약혼녀인 애스니에게까지 하얀 깃털을 받는다.

그런 그의 치욕의 삶이 그를 강하게 만들어 해리는 자신의 치욕을 씻기 위해 수단으로 향한다.

이후의 내용은 직접 보시기 바라구요.^^

이 영화에서 치욕으로 상징되는 하얀 깃털이 해리에게는 생명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주는 것으로 나타낸다.

해리는 남이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해나가며 끝내 자신을 이기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보는동안 우연의 요소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렇게 노력한 해리에게 어쩌면 당연한 그리고 그의 본성이 너무 좋기에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건지도 모른다.

멋진 남자 해리(히스 레저)를 만나보고 싶은 당신 이 영화를 보세요.^^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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