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운전면허 갱신을 했다.
이거 방법 모르고 갔다가 시간 몇십분은 지체하게 될거 같아서,
혹시 이 글을 보실 분들이 모르겠지만, 도움 되시라고 글 쓴다.^^

우선 이 방법은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하는 경우를 기본으로 하여 작성한다.

내가 찾아간 곳은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
11시30분 쯤 도착했는데 무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우선 해야할 것은 가장 앞, 왼쪽에 위치한 대기자 발급기에서 대기표를 받아야 한다.
내가 이 사실을 좀더 일찍 알았다면, 단 10분, 20분이라도 일찍 업무를 마칠 수 있었을 것을... ㅡ.,ㅡ;

대기표에 대기자가 100여명 될 것이다. 나는 앞 사람 168명...
물론 인원이 훨씬 적다면, 후다닥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자 대기표를 뽑고 바로 기둥 옆의 갱신(적성검사) 신청서 같은 것을 작성한다.
뒷면도 작성을 해야한다.
그리고 뒷면에 보면 무슨 정보를 이메일로 받겠습니까? 라는 질문이 있는데
이거는 '아니오'로 하라고 창구 담당자가 조언을 해준다. '예'로 할 경우 현장에서 그 작업을 하면 무지 늦어진데나 뭐래나... 홈피 가서 신청 하시라고 한다.
작성 후 입구 우측의 인지대를 사서(10,000원) 풀로 인지대를 신청서에 붙인다.
물론 반명함 사진도 붙여준다.^^
그리고 곧바로 밖에 위치한 신체검사 받는곳으로 고고씽~!
가서 우측에 위치한 특이병 자가 진단서(?)를 작성하고 접수를 한다.
접수비 5,000원.
그리고 안내하는데로 가서 손 접었다 폈다, 앉았다 일어났다, 시력, 색맹 검사를 마치고 다시
처음 찾아갔던 로비로 고고씽.
그러면 아마도 인원수 50~60여명 줄어 들었을 것이다.
내 기억에 나는 778번이었는데 아직 번호는 680번대 정도 였던거 같다.

자 이제 자기 순서가 다가오면 슬슬 지갑속에서 사진 1장을 더 꺼내고, 기존 구 면허증을 꺼낸다.
순서가 되면, 고고씽!!
접수를 마치면 '몇시 몇분에 오시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 해준다.
자 그때까지 차를 마시며 산책을 하던지 하면 된다.
그리고 그 시간이 되면 가서 신규 면허증으로 받아오면 끝^^

굉장히 지루한 시간이 될 수 있으니, mp3이나 휴대용 놀이장비 들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친구와 둘이 간다면 이럴 걱정은 없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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