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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닌 곳으로는 가지 마세요.

사진 처럼 길이 아니라고 표시를 해주면 참 감사하다.
하지만, 저런 표시가 있어도 무시하고 가곤 한다.
왜?
글쎄...
급하니까?
그닥 급하지 않은데...
나를 위한 표시가 아니니까?
아니 나를 위한 표시인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도 가면 안되는 길이 있다.
참 많지...
모르고 지나온 길도 있을 수 있구.
알면서도 지나온 길이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알면서도 걸어온 길이 많은거 같다.
잘못된 길이란걸 알고도 걸어온 내 자신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정말 짧은 이 길에서도 이리 방황 하고 잘못된 길도 가고, 옳은 길도 갔는데.
앞으로의 더 긴 길에서는 어찌 가야 하나...
복아. 룸아.
잘 할 수 있겠니?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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