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에 회사 동생과 함께 주문한 파뮤 스크롤 드뎌 받았다. 꺄울~~

순번이 늦어서 애타게 기다리던 이어폰... 회사로 오는 택배차만 쳐다보게 만들었던 그 이어폰.ㅋㅋ

몇 시간 사용 안해봤지만, 글 써봅니다.^^

이 포스팅은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꾸준히 update하도록 하겟습니다.

파뮤 스크롤 박스 외관^^

​박스 뒤에 간략한 제품 사양과 내가 주문한 제품의 타입을 식별 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가죽으로 된 스크롤 타입(누군가는 정말 옛 이집트 파피루스 스크롤이냐고.. 넘나 크다고...)^^;

자동 전원 On/Off, 터치식 조절, 생활 방수, 가벼운무게.. 등등 특이점은 시리 호출 기능이 있다는점.읭??

왼쪽 이어폰을 2번 연속 터치하면 '띠링~' 하면서 시리가 깨어난다.ㅋㅋ

간략한 사양, 내가 구매한 Glory Edition

​박스를 풀어 제품을 다 꺼내봤습니다. 

케이스 겸 충전 독, 이어폰 한 쌍(2개), 이어폰 팁 추가분, usb잭, 설명서.. 

설명서는 중국어 영어, 한글 등 많은 언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뭐 거의 구글 번역기 수준... 느낌 같은? 하지만 이해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실제 크기가 얼마만큼 큰가 제 손바닥 위에 놓은 모습을 보시면... 아 크구나 하실겁니다.^^

뭐 크기 큰건 알고 주문했던거니까... 그치만 크긴 엄청 큽니다. 그래도 안에 배터리가 들어있어서 여러번 충전을 도와준다는 믿음(?)으로 기쁘게 사용하려 합니다.

스크롤의 멋진(?) 외관,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엄청 고급져 보입니다.

​자 드뎌 이어폰을 꺼내보면 안쪽에 L, R 식별 되어 있고, 충전단자보입니다.

이어폰의 마이크 구멍이 아래로 향하게 귀에 끼면 됩니다. 

저는 사용해 보니까, 마이크 부분이 정면을 향하게 넣어서 아래로 돌리면서 끼니까 귀에 쏘옥 들어가네요.

​스크롤 케이스 상단부(하단에는 usb port가 있습니다.)에는 LED 등이 4개(파란색) 있는데, 이 불이 들어온 개수만큼의 25%배수만큼 배터리가 스크롤에 남아있는거라고 합니다.

제꺼는 현재 2개가 불이 들어오니 50% 정도의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는 거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오늘 받아서 1시간 가량 듣고 나서 이어폰 넣으니 저렇게 2칸 불 들어와 있네요.

저 파란 불의 개수만큼의 25%배수의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제품 설명서 몇 장 나열해 봅니다.

제꺼는 Glory edition이라 영광판

이어폰이 2타입입니다. 사쿠라, 락앤롤, 그래핀 1타입, Glory edition 1타입. 저는 저기 적힌 영광판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페어링 방법 설명입니다. 처음 페어링 해놓으면 다음부터는 정말 빠르게 페어링이 됩니다.

케이스(스크롤)에서 꺼내서 귀에 가져가는 순간 '띠링'하면서 연결이 되더라구요. 

한쪽만도 사용이 가능하고 한쪽 끼다가 뒤 늦게 다른 쪽을 끼어도 비슷한 속도(이론상으론 같은거겠죠?)로 페어링 되면서 양쪽에서 음악이 나옵니다.

​아래는 터치하여 이어폰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전 곡으로 돌아가는 방법과 볼륨 조절 방법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다른 제품은 안 써봐서... 오른쪽 왼쪽 다르게 세팅되어서 볼륨 같은 것도 추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무선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독은 구매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아직 제게는 무선 충전 핸드폰도 없는 상황이었어서...

아래 설명서에 앞에서 언급했던 배터리 잔량 표시 방법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아직 스크롤을 직접 충전하면서 까지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2시간 정도 사용하고 느낀점 후기로 남기며 마무리 합니다.

일단 귀에서 쉽게 빠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착용하고 30여분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 때,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밀리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청음에 특화된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리 최대치로 하고 아이폰 자체 이퀄별로 들어봤을 때, 고루고루 듣기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나중에 이퀄라이저 개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어폰 성능 제대로 실험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블루투스 5.0인데, 제 폰과 궁합이 안 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한쪽이 특정 행동(?)을 하면 잠깐 끊기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좀 더 봐야 알거 같고.(핸드폰 왼쪽 엉덩이 주머니에 넣고 얼굴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순간 왼쪽 이어폰이 잠깐 끊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게 일정한게 아니어서 뭔가 나중에 더 테스트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그 노래만 그런건지... ㅡ.,ㅡ;)

핸드폰 주방에 두고 씻으러 화장실 들어가서 문 잠그고 샤워부스 들어가서는 중간중간 끊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화장실 들어가서 문 잠그고 양치질 하는 정도에서는 끊김이 아주 미묘하게 발생하였습니다. 'ㄷ'자 형태로 꺽이는 구조였어서 그런건지... 

순수 장애물 없는 직선 거리로는 얼마나 먼거리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지는 나중에 또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오늘(12/07) 출근 길에 사용하면서 안건데... 대부분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제품은 오른쪽 이어폰이 메인이어서 왼쪽만 사용을 원할 경우에도 오른쪽도 케이스에서 빼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른쪽만 빼서 오른쪽 하나만 사용 가능하나.. 왼쪽만 사용은 안되네요. 

(너무 당연한건가? 싶은데 저는 이런 이어폰은 첨이라.. 기존에는 줄로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만 써봤어서....)


뽑기를 잘못해서 그런지 배터리가... 광탈..ㅠ.ㅠ 와이프에게 혼나면서 새로운 이어폰 장만했었어요.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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