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요즘 뭔가 먹고 싶은게 많아졌나봅니다.

오늘은 예전에 갔었던 콩사랑 야미에 가서 두부 전골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올만에 신정호 나들이를 겸해서 콩사랑 야미에 가봅니다~^^

(아참 이 식당 진입로가 마치 길가의 공장 입구 같아 보입니다만, 간판 보고 잘 들어가시면 됩니다.)


콩사랑 야미의 현관 모습입니다.

콩사랑 야미 현관

현관을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됩니다.

좌측에 카운터와 2층 난간에 있는 식당 메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내부 여기저기에 장식품이 눈에 보입니다.^^

2층까지 식당으로 사용하는 느낌입니다만, 저희가 간 시간대는 늘 점심 시간을 약간 빗겨가서 한산한 느낌이네요.

메뉴판담배 장식장식당에서 카운터 바라본 모습

울 나라 역대 담배들이 있는 장식장도 보이고.. 아래 보시면 울 나라 역대 돈들이 보이네요. 물론 아래 2달러 지폐도 보입니다.ㅋ

울 나라 돈들


자 이제 우리가 주문한 해물 두부 전골이 나왔습니다.ㅎㅎ 밑반찬은 많이 나오진 않지만, 전부 맛이 좋아요. 특히 콩비지랑 김치 볶음.. 맛나더군요.

두부전골 단독 컷ㅋ밑반찬들과 함께^^

두부 전골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은 기분인데.. 사진을 못 담았네요.ㅎㅎ

울 호빈이는 매울거 같아서 못 먹고.. 콩나물과 밥, 미역줄기 볶음만 줬내요. 빈아~ 미안해~

식당 입구에 있는 나즈막한 오르막에서 열심히 노는 울 빈이 사진 담아봅니다.

스맛폰으로 찍었는데.. 구글에서 알아서 합쳐줬네요.ㅎㅎ

열심히 뛰노는 빈이. 이걸 수십번 반복했다는.ㅋ


식사를 마치고 신정호 나들이 가보았습니다. 양들도 있고, 토끼도 있는데.. 사진을 못 담았네요.ㅠ.ㅠ

정말 어린양이 뛰어 논다는 표현이 딱인 어린양 3마리 정도가 보이더군요.

바람좋고, 공기 좋은 신정호에 나오니 기분 좋은 울 빈이.. 열심히 뛰어다니네요. 엄마 손도 잡고..ㅋ

올만에 날씨가 포근하니 좋아서 바람쐬고 오니 좋더군요.

주변에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세요.


우측 상단의 호수 부분이 아산에 있는 신정호 입니다.^^


이번 주말 신정호 나들이 어떠실까요?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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