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 V.O.S.

음악 속으로 2007. 11. 27. 21:36


부디
song by V.O.S.


오랜만에 전화도 목소리도 그리웠나봐
애써 참아왔던 내 눈물이 새자나

너만 모르던 간절했던
사랑도 바램도 숨긴채
그래야만 버려야만 하는건지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눈물 감춰 꺼내고
알아도 차라리 나 모른채로 하니까

후회된다는 말도 천번 만번을 더 삼키고
나 들킬까봐 너 울까봐 운다.

좋아하던 그곳도 그어디도 이제는 못가
내가 알아왔던 그 모든게 너잖아

니가 미칠듯 생각날까
기억도 추억도 묻은채
그래야만 피해야만 하는건지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눈물 감춰 꺼내고
알아도 차라리 날 모른채로 하니까

후회된다는 말도 천번 만번을 더 삼키고
나 들킬까봐 너 울까봐 운다.

멀리서 봐 그대가 나를 볼까봐
뒤돌아 뛰어봐도 다시는 돌아갈 수 없어

돌아오라는 말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하고
사랑은 왜그리 늘 이별앞에

마지막으로 안녕 부디 행복해야 한다고
다 끝날까봐 못볼까봐 운다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눈물 감춰꺼내고
알아도 차라리 날 모른채로 하니까

후회된다는 말도 천번 만번을 더 삼키고
나 들킬까봐 너 울까봐 운다

Posted by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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